(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B737-800(189석)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보유 항공기를 총 45대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항공기 6대를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기단 확장 계획을 모두 완수한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노선 신규 취항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제주, 부산·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옌지(延吉)와 지난(濟南), 장자제(張家界) 등 도시에 취항할 계획이다.
또 인천을 기점으로 마카오·코타키나발루 등 기존 노선 증편을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