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레하우 90 TT' 출시…국내 최초 전면유리 사용

입력 2019-07-31 09:19  

현대L&C, '레하우 90 TT' 출시…국내 최초 전면유리 사용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기업 현대L&C는 유럽 3대 폴리염화비닐(PVC) 창호 업체인 '레하우'사와 공동개발한 창호 제품 '레하우 90 TT'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레하우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PVC 창호 업체로, 연 매출 규모는 3조6천억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하우 90 TT'는 난간대를 없애 넓은 시야를 확보한 고정창과 창을 15도 기울여 열 수 있는 '틸트 앤 턴'(Tilt & Turn) 방식의 여닫이창이 특징이다.
여닫이창에는 국내 최초로 전면 유리(Stepped Glass)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 창호 제품은 창짝 프레임 사이에 유리를 끼워 넣지만 '레하우 90 TT'는 프레임까지 덮는 전면 유리를 사용한다.
또 삼중 유리를 사용해 단열성을 높였고, 결로(結露) 방지 성능 평가에서도 강원도 인제·철원 등 가장 추운 지역의 기준(지역Ⅰ)을 충족했다고 현대 L&C는 설명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레하우의 기술력과 채광을 중시하는 한국 주거 문화 특성을 결합해 국내 고급 주택과 고층 아파트에 적합한 창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