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 Btv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06년 7월 IPTV 서비스 시작한 이후 13년 만이다.
현재까지 고객 실시간 시청 시간을 모두 합치면 799억 시간, VOD 시청 시간은 48억 시간이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VOD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 순이었다.
SK브로드밴드는 Btv 가입자 5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백만의 썸머'라는 주제로 인기 영화와 뽀로로, 타요, 옥토넛 등 VOD를 최대 50% 할인 제공한다. 8월 한 달 동안 B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TV포인트 1만점과 주요 월정액 서비스를 30일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웰컴팩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LG전자 55인치 OLED TV(5명), 플레이송스 홈 또는 갤럭시 버즈(5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Btv가 500만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면서 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Btv 시청 이력과 SK텔레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 기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연계한 마케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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