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31일자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민간투자사업 구간의 토지보상을 위한 조사와 보상금 산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1차 보상 협의구간은 707필지로 편입면적 57만3천143㎡, 지장물 약 8천800건이다.
한국감정원은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였다.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이르는 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28.7km 구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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