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J제일제당은 냉동 돈가스 제품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가 출시 한 달 만에 16만개 이상 팔려 시장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6월 출시 이래 같은 달 16만개가 팔렸고, 지난달에도 약 20만개가 판매됐다. 출시 직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CJ제일제당은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수년째 400억원 규모로 정체 중인 냉동 돈가스 시장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실제로 6월 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이 돈가스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주효했다고 꼽았다.
제품 흥행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냉동 돈가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월 11.2%, 3위에서 올해 6월에는 31.6%,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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