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심이 5일 건면 신제품 '농심쌀국수'를 출시했다.
농심쌀국수는 농심의 건면 기술로 만든 쌀 면에 닭 육수를 더해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용기면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쌀 면은 쌀 특유의 성질 때문에 뚝뚝 끊기거나 금방 딱딱하게 굳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쌀가루를 고온고압에서 먼저 익히면 안쪽까지 열이 공급돼 부드럽고 쫄깃한 면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과 농심쌀국수 등 건면으로 올해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심이 2월 출시한 신라면건면은 약 6개월 만에 3천200만개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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