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2019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6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충청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1기 단원 출신으로 올해 음대에 진학한 최지윤(충남대 1학년) 씨 등이 멘토로 합류했다.
이들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영국 록그룹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연습해 연말 천안과 청주의 양로원 등 복지시설에서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향악 축제, 한화 팝·클래식 여행 등과 함께 한화그룹의 대표적 문화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충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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