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주 전문매장 '우리술방'을 통해 직접 만들어 먹는 막걸리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천연재료를 사용한 막걸리 분말과 김치 유산균 발효제를 물과 섞어 이틀간 숙성시키는 제품으로 기호에 맞춰 유자, 꿀 등을 첨가할 수 있다.
2016년까지 침체기를 겪은 막걸리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퍼지면서 2017년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 첫선을 보인 우리 술방의 DIY 막걸리도 3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과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이상헌 명인이 직접 만든 '이상헌 소주' 100병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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