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TV, 사운드바, 스피커 등 4개 부문 최고제품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올레드TV 등 혁신 TV·가전 제품들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 주요 국가의 유력 영상음향(AV) 전문지들이 참여하는 단체인 EISA는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 분야별로 최고 제품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TV AI 씽큐'와 'LG 나노셀 TV AI 씽큐', 'LG 사운드 바', 'LG 엑스붐 고' 등이 4개 부문에서 각각 'EISA 어워드'를 받았다. LG 올레드TV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이다.
특히 'LG 올레드TV AI 씽큐'는 올해 'EISA 베스트 프리미엄 올레드TV'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ISA는 이 제품에 대해 "올레드 기반의 완벽한 블랙, 자연에 가까운 색 표현력은 물론 '2세대 AI 알파9' 프로세서 등으로 탁월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IT·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이들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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