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부, 국경검역 강화

입력 2019-08-15 17:45  

미얀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부, 국경검역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얀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검역 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취항하는 노선에 대해 X-레이 검색을 강화하고 일제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휴대품 검색 활동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불법 축산물 반입 시 500만원에서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여행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미얀마 수의 당국은 14일 샨 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미얀마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서 사육하던 돼지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과 함께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