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좋은 물을 마시는 데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별로 체질에 맞는 맞춤형 물을 처방하는 매장이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맞춤형 물 매장인 '워터랩'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2018년부터 함소아 한의원과 손잡고 연구를 진행한 끝에 개발한 '워터랩'에서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맞춤형 물을 처방한다.
또 각종 필터를 통해 불순물을 걸러내고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물론 비타민과 포도당, 천연향 등도 개별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물 1팩당 가격은 시중에 판매되는 수입 탄산수 정도로 맞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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