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노스페이스, 뉴발란스와 손잡고 신세계만의 숏패딩을 기획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롱패딩 열풍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협업해 '티볼 숏패딩'을 선보인다.
'티볼 숏패딩'은 2000년대 후반 중·고등학생들에게 교복으로 불릴 만큼 큼 인기를 끌었던 노스페이스의 히트 상품을 재현한 제품이다.
뉴발란스와는 여성 고객을 위한 '리버서블 하프다운 패딩'을 준비했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하프다운 패딩은 허리에 조이는 끈을 부착하고, 항균·냄새 제거 처리된 충전재를 더해 겨울철에도 불쾌한 냄새를 억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노스페이스 제품은 내달 4일, 뉴발란스 제품은 내달 6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4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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