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깃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돼지고기 관련주가 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우리손에프앤지[073560]는 전 거래일보다 12.89% 뛰어오른 2천540원에 거래됐다.
이지바이오[035810]도 5.02% 상승했다.
우리손에프앤지는 돼지 등 사육·가공업체이며 이지바이오는 우리손에프앤지의 모기업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ASF의 영향으로 지난 7월부터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급증하기 시작함에 따라 수입 및 국산 돼지고깃값 급등이 시간문제라고 최근 전망했다.
김윤서 연구원은 "수입 돼지고깃값 급등이 시차를 두고 한돈 가격 상승으로 반영되는 것도 시간문제"라며 우리손에프앤지와 이지바이오 등을 잠재적 수혜 종목으로 제시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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