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168-1번지 일대에 '메이플밸리 부영' 공공 임대아파트 798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 634가구, 60㎡ 16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휘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섰다.
원주시청,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롯데마트, SG마트, AK프라자, CGV 등이 가까우며 단지 앞에 봉화산 청정자연 둘레길이 있다고 부영은 소개했다.
임대 조건은 전용 59㎡가 보증금 7천600만원에 월 임대료 14만1천원, 전용 60㎡가 보증금 6천만원에 월 임대료 20만8천원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자 모집 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임차인은 임대 의무기간인 10년 동안 거주하다가 기간이 만료되면 분양 전환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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