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전자[066570]는 일부 생활가전 제품에 적용해왔던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살균기능을 세탁기, 스타일러, 광파오븐 등에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냉장고, 정수기, 가습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제품에만 이 기능을 적용했다.
'UV LED 살균'은 화학물질 대신 자외선을 쐐 유해 세균을 친환경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이다.
LG전자는 이 기능의 명칭을 자외선 파장 단위를 뜻하는 'UV나노(nano)'로 바꾸고, 생활가전 전반에 순차적으로 탑재해나갈 계획이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편의성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를 만족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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