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농업회사법인 슬지제빵소의 김슬지 대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슬지 대표는 찐빵은 어른 간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소비층에 다가가기 위해 질 좋은 국산재료와 특허 제조 방법으로 오색찐빵·크림치즈찐빵 등 다양한 찐빵을 개발했다.
농식품부는 우리 밀, 팥, 소금 등 100%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며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에 힘쓰고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룬 대표적 청년 농업인 성공모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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