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효성은 지난 3∼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19'(China Composites Expo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은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으로 만든 전선 심재와 수소차용 고압용기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탄소섬유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효성은 최근 탄소섬유 '글로벌 톱3'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앞으로 10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