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해양안전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탁훈 교사 등 4명 선정

입력 2019-09-10 11:43  

'2019년 해양안전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탁훈 교사 등 4명 선정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6∼7월 진행한 '2019년 해양안전 공모전' 심사 결과 총 3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 공모전에는 포스터, 동영상(UCC), 국민제안,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 총 36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박현준 경남정보대 학생(포스터), 이탁훈 넙도초 교사(UCC), 박선영 정암초 교사(국민제안), 씨월드고속훼리 이영현 씨(우수사례)에게 돌아갔다.
박현준 학생은 구명조끼를 방탄조끼에 비유한 포스터로, 수상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탁훈 교사는 완도 섬마을 아이들과 연안여객선의 안전한 이용 '꿀팁'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선영 교사는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육 경험을 토대로 생애주기별(유아·아동·청소년·성인·노인) 특성을 고려한 생존 수영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해 수상했다.
이영현씨는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접안·이안 시 안전을 확보한 사례로 수상했다. 목포항 터미널의 경우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개방에 따라 수량·조류 속도 등에 영향을 받는데, 물이 터미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www.해양안전공모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책으로 묶어 각급 학교와 교육·연수기관에 배포한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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