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80483
(시안, 중국 2019년 9월 12일 AsiaNet=연합뉴스) 지난 10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참여에 중점을 두고 중국 시안에서 개막된 유로-아시아 경제포럼(Euro-Asia Economic Forum) 2019는 고위급 협력과 견고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프랑스, 카자흐스탄, 파키스탄을 포함해 50여개국에서 온 정치인, 사업가, 학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개회식으로 시작됐고, 이후 총회와 금융, 환경, 문화관광, 기상 및 과학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는 10여 개의 병행 세션이 진행됐다. 전반적인 목표는 참여자 간에 진행되는 다양하고 여러 수준의 대화를 활용해 국가, 국제기구, 대기업과 지역 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육성하는 것이다.
고대 실크로드가 시작된 시안에서, 각 참가국에서 온 참석자들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시작 이후의 성과를 다시 살펴보고, 그 노선에 있는 주변국이 경험한 경제발전과 생활 수준 향상 등의 변화를 이해하게 됐다.
Moldovan Parliament 회장 Zinaida Grechanii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와 협력 전망을 가져왔다"라며 "과학기술의 혁신은 중국을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실험실로 변화시켰다. 우리는 더 깊은 협력을 견인함으로써 유럽과 아시아를 더욱 강력하게 연결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유로-아시아 경제포럼은 2005년에 처음으로 개최됐고, 이후 2년마다 개최됐다. 이 포럼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이로부터 이익을 얻는 중국과 다른 참가국을 위한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Energy Club, New Century Urban Development Fund, Transnational Digital Library 구축 등 70여 개의 중국-외국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자료 제공: The Organizing Committee of the Euro-Asia Economic Foru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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