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영국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하고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지시간 18일 진행된 좌담회에는 정욱준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디자인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인 마시밀리아노 푹사스, '시계 명장'으로 불리는 안트완 프레지우소,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의 매튜 클라크 설립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프레지우소는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는 훌륭한 예술작품"이라고 극찬했으며, 클라크는 "종이처럼 얇고, 놀라운 색 표현력을 가진 올레드 기술은 창조적 표현의 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올레드TV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의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제품의 디자인 특징을 강조한 구조물을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는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 "각 분야 명장들이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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