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美연방항공청서 정비능력 입증받아

입력 2019-09-19 14:56  

한국항공서비스, 美연방항공청서 정비능력 입증받아
보잉 B737항공기 정비 수주길 열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KAEMS)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보잉사의 B737 항공기 정비 능력을 입증받았다.
KAI는 FAA가 한국항공서비스㈜에 대한 B737 항공기 정비 조직 인증을 승인해 한국항공서비스㈜가 해당 항공기 기체 정비를 수행할 능력이 있음을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서비스㈜는 향후 미 정부 공식 인증 MRO 전문업체로써 B737 항공기의 정비 물량을 수주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국항공서비스㈜는 지난 5월 FAA에 정비 조직 인증을 신청하고 8월 정비시설, 장비 및 공구, 인력, 교육체계 등 전 분야 심사를 받았다.
한국항공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최단 준비 기간과 첫 시도에 정비 역량을 입증받아 물량 수주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A320과 같은 에어버스 계열, 광동형(Wide Body) 항공기 기종으로도 정비 목록을 확대해 국내외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