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국에서 800개가 넘는 제약업체가 중국 타이저우에 모여
AsiaNet 80565
(난징, 중국 2019년 9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장쑤성 인민 정부와 타이저우시 인민정부가 개최하는 제10회 중국(타이저우)국제의료박람회(China (Taizhou) International Medical Expo)가 이달 18~20일에 중국 의료도시 타이저우에서 열렸다.
중국 과학기술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상무부, 국가약품감독관리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국가지식산권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후원을 받은 올해 박람회에는 23개국에서 886개 업체가 참가했다.
총 전시 면적은 약 40,000㎡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30개가 넘는 테마 활동을 조직하고,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 10명이 넘는 학술위원 및 수많은 사업 대표를 초청해 전문 포럼과 특별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제약 산업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중국국제의료박람회 뉴스센터(China International Medical Expo News Center)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동향, 산업 및 기술 발전과 같은 사안을 포괄적으로 해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타이저우)국제의료박람회는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제약 산업 발전을 알려주는 '풍향계'로 부상하고 있다. 10년 동안 개발된 중국 의료도시는 제약 산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1,000곳 이상의 국내외 생물제약 기업이 중국 의료도시에 정착했고, 2,100건이 넘는 의료 혁신이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또한, 4,000명이 넘는 고급 국내외 인재들이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중국 의료도시가 향후 10년을 전망하며 세운 목표는 '거대 건강산업(Big Health Industry)'이 주도하는 현대적인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백신, 항체, 진단 시약과 고급 의료기기, 화학약품의 새로운 제제 처방, 한방약의 현대화, 특별 의료식품 등 6가지 특징적인 산업을 구축하는 것이다. 타이저우는 조만간 '중국에서 최고, 세계에서 유명한 의료도시'로 건설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중국국제의료박람회 뉴스센터(China International Medical Expo New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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