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3일 인터넷·게임 산업이 양호한 업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작 출시를 비롯한 여러 호재가 예정돼 있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시장수익률 상회'(Positive)로 제시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인터넷·게임 업종은 올해 업황과 주가가 좋았고,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이버(NAVER)[035420] 모바일 첫 화면 광고의 단가 인상, 카카오[035720]의 비즈보드(톡보드) 효과에 따른 실적 성장이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또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2M 사전예약 가입자 수가 양호하고, 네오위즈[095660]는 애플 앱스토어 내 성인인증 도입에 따라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 유통이 가능해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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