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26일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현대카드는 다음달 25∼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르네상스 시대에 예술과 철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토크와 공연, 퍼포먼스, 버스킹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들의 진면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출연진 라인업도 공개했다.
공연 분야에서는 래퍼 이센스, 싱어송라이터 장범준, 경기 민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장르 융합을 시도하는 소리꾼 이희문 등 12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토크 연사로는 배우이자 영화제작자, 화가인 하정우, 웹툰작가 주호민 등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패션, 디자인, 정보기술(IT) 분야의 아이콘 16명이 나와 본인의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전달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전체 콘텐츠 참여가 가능한 '통합권'이 6만원,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권'은 4만원, 모든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토크권'은 3만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에 이어 현대카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문화 프로젝트로,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들을 융합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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