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미얀마국제항공은 오는 12월 4일부터 인천∼양곤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4시 50분 양곤에 도착하며, 양곤에서는 화·목·토·일요일 오후 4시 45분 출발해 다음 날 0시 50분 돌아온다.
이 노선에는 144석 규모 에어버스 A319 기종이 투입된다.
양곤에 본사를 둔 미얀마국제항공은 만달레이, 바간, 헤호 등 미얀마 내 15곳을 연결하고 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 불교 국가로 2천500여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를 품고 있다.
수많은 불탑이 장관을 이루는 바간, 이국적인 풍경과 소수민족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헤호, 황금의 도시라 불리는 만달레이가 대표적인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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