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방위사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5일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관련 기업 29곳과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주관기업 1곳 등 30개 업체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참여 업체는 앞으로 총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 업체는 총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2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품원은 "예산을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대기업 주도 연구개발이 중소기업 주도 연구개발로 전환되고, 방산 강소기업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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