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0월 1일 수도 베이징에서 군중 10만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 행사의 책임자인 장거는 25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신경보가 보도했다.
퍼레이드는 '건국창업', '개혁개방', '위대부흥'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있으며 소요 시간은 65분이다.
군중은 창안제(長安街)를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톈안먼(天安門)을 지난다.
같은날 사상 최대 규모의 인민해방군 열병식도 치러지며 오후 8시부터 톈안먼광장에서는 주제공연과 불꽃놀이 등도 90분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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