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는 청소년 예술교육을 도울 수 있는 도구세트(Kit)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달 1∼31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디어가 채택돼 제작된 키트는 예술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은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공모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영상,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는데 일반 부문에는 예술교육 강사, 학교 교사, 대학생 등이, 청소년 부문에는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각각 10명씩 선정해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에는 교육 키트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이다. 회사는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매년 1천여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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