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진화가 가져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 더 넥스트 챕터'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JCC아트센터에서 10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모빌리티 변화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우디폭스바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선 전동화부터 자율주행, 연결성,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미래의 이동성과 그에 따른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로 자율주행을 경험해보고 게임을 하며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센서의 감지력을 알아보는 등의 체험 코너도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E-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투모로드(TOMOROAD)'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박경린 큐레이터와 최지수 작가 등이 참여했다.
다음 달 5일에는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변화, 미래직업을 주제로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상무,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유현준 건축가,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가 강연을 한다.
강연신청은 투모로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이번 전시를 열게 된 배경"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일관된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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