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라파스·제테마·에스제이그룹 등 3곳의 일반상장 및 신영해피투모로우제4호기업인수목적(스팩·SPAC)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합병상장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라파스는 마이크로 니들(바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01억원, 영업손실은 38억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제테마는 2009년 설립된 의료용품 제조 업체로 주요 제품은 히알루론산 필러다. 지난해 매출은 112억원이고 영업손실은 46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에스제이그룹은 영국 브랜드인 '캉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 브랜드의 가방과 모자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8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8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005940]이 맡았다.
신영해피투모로우제4호스팩의 합병 대상인 아이엘사이언스는 2008년 설립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실리콘 렌즈 생산 업체다. 작년 매출은 18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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