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4회 포스코배 전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회가 28∼2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렸다.
포스코[005490]는 장애인 및 동계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포스코배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인천, 전북, 충남을 대표하는 4개 구단 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특히 2월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황태중(충남·26세) 선수와 장애인아이스하키 국내 최연소 선수인 윤지민(충남·12세) 선수가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박정배 사무국장은 "포스코배 전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예전보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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