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무선 키즈브랜드 '잼' 출시…폰 습관 개선 지원

입력 2019-09-30 10:34  

SKT, 유무선 키즈브랜드 '잼' 출시…폰 습관 개선 지원
콘텐츠 안심 시청 등 지원…20만원대 전용 스마트폰 출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잼'은 부모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자녀용 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스마트폰을 유익하게 쓰도록 돕는다. 부모는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요일별, 시간별 등 최대 5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자녀가 자주 가는 곳을 '안심존'으로 등록해 진입 또는 이탈 알림을 받고 자녀가 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자녀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래 걸으면 자동 알람을 줘 사용을 자제시키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전화, 앱 마켓 결제, 인터넷 등을 차단할 수 있으며 Btv와 연동해 자녀가 TV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잼 톡'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가족과 실시간 대화를 하고 앱 내 T멤버십 바코드로 편의점과 영화관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잼' 앱은 자녀 1명당 보호자 5명, 보호자 1명당 자녀 5명까지 연동할 수 있다.
'잼'은 조만간 Btv에서 키즈 AI 서비스 '뽀로로톡'과 AR·VR 북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3.0'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잼 전용 스마트폰 'LG X2 잼'도 20만9천원에 출고한다. 'LG X2 잼'은 5.45인치 HD+ 화면, 후면 13MP, 전면 5MP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가로 71.5㎜, 세로 147㎜, 두께 8.2㎜의 콤팩트한 크기와 147g의 가벼운 무게로 만 12세 이하 고객이 편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수학 풀이 검색 앱 '콴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5천 콴다코인을 1년간 지급하며,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프리미엄 버전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휴대폰 케이스 2종, 강화유리필름 3장, 파우치, 꾸미기 스티커 2종 등이 제공된다.
전용 요금제 'ZEM플랜 스마트'에 가입하면 월 1만9천800원에 기본 데이터 500MB를 쓸 수 있다.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데이터가 50%만 차감된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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