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첫 무선 이어폰인 '톤플러스 프리'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HBS-PFL)은 고급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을 적용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회사 측은 "무선의 편리함은 물론 고품격 사운드까지 제공한다"며 "사용자는 마치 스튜디오에서 원음을 듣는 듯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폰 보관·충전 케이스에는 유해 성분을 줄여주는 자외선을 활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해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시간까지, 완전 충전 시에는 최대 6시간까지 쓸 수 있다.
마이크는 음성과 소음을 구분 인식해서 소음만 제거한 뒤 통화 상대방에게 더욱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귀에 꽂으면 안정감 있게 밀착하고 오래 착용해도 귀가 먹먹하지 않도록 했다.
고등급 방수 기능, 터치패드 등 기능을 탑재해서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다. 블랙 색상 제품은 오는 28일, 화이트 제품은 다음 달에 출시된다. 출하가는 25만9천원이다.
LG전자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블랙 색상 제품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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