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태풍 '미탁'으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삼척에서 의료·이동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태풍 북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자 지난 2일 구호 활동을 준비하고, 이날 임직원과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봉사단을 삼척시 근덕면에 파견했다.
역시 태풍 피해를 본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공단 지역본부와 지사가 긴급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공단 차원의 가용 자원을 동원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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