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스위스 기능성 원료업체인 '지보단'과 피부 미생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여성의 피부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공동 연구를 하고, 이를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주목해 피부와 장내 유익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1895년 설립된 지보단은 글로벌 향료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피부와 장내 유익균인 피부 미생물 관련 분야에서는 시장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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