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비제11호기업인수목적과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2호 등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2곳이 추진하는 합병상장을 각각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비제11호스팩의 합병 대상인 소프트캠프는 내부정보 유출 방지 등을 위한 문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작년 매출액은 16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9억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KB증권이 맡았다.
미래에셋대우스팩2호의 합병 대상인 애니플러스는 2004년 설립된 유선방송 프로그램 공급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19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0억원이었다. 상장 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0068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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