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제주시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의 강주남 대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 대표는 건강식품으로 사랑받는 제주 민속식품인 꿩을 엿으로 가공해 대중화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좁쌀 감주에 꿩고기를 넣어 만든 꿩엿은 2014년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농식품부는 "제주민속식품, 사월의꿩은 소멸할 위기에 처해 있는 전통 먹거리를 보호하고, 주변 농가와 상생해 지역 사회를 활성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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