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LF는 미국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국내 판권을 획득해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F는 최근 챔피온의 모기업 헤인즈 브랜즈와 챔피온 브랜드의 수입과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LF는 최근 급성장한 스포츠 패션 시장을 겨냥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챔피온 브랜드 도입을 추진해왔다.
LF는 주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고 온라인 쇼핑몰 등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챔피온 브랜드의 전 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챔피온은 1919년 운동복 브랜드로 시작한 후 현재 스웨트셔츠의 모태가 된 방한용 언더웨어를 개발해 미군의 훈련복이나 미국 국가대표 유니폼 등을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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