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E)와 함께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협력 워크숍'을 연다.
ACCMSE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 인사들로 이뤄진 위원회다.
이번 워크숍은 내달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단계로, ACCMSE 관계자들이 모여 스타트업 협력 방향과 추진 사업을 논의한다.
또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데스트리 아나사리 ACCMSME 의장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민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장기적으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단일시장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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