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락인컴퍼니·삼오씨엔에스·스파이스웨어·에프원시큐리티·와이키키소프트 등 5개 회사가 개발한 정보보호 신기술을 '2019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 지정제도는 기술경쟁력이 있는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해 홍보·해외진출·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은 ▲ 5G(세대) 모바일 환경 앱 보안솔루션 '리앱'(락인컴퍼니) ▲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활용해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탐지·예측하는 솔루션 '파르고스'(삼오씨엔에스) ▲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암·복호화가 가능한 '스파이스웨어'(스파이스웨어) 등이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웹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클라우드 통합 웹서버 보안서비스'(에프원시큐리티)와 생체인식과 이상징후 탐지기술을 결합해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 없는 '와이덴터티 2.0'(와이키키소프트)도 신기술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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