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두산[000150]에서 인적 분할한 두산퓨얼셀[336260]과 두산솔루스[336370]가 재상장 첫날인 18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5천51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솔루스도 가격제한폭(29.95%)까지 치솟은 5천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1우(29.97%)[33626K], 두산퓨얼셀2우B(29.97%)[33626L], 두산솔루스1우[33637K](29.94%), 두산솔루스2우B(29.97%)[33637L] 등 우선주도 일제히 상한가에 도달했다.
반면 변경 상장한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약세(-2.63%)를 보이고 있다.
앞서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 부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소재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했다.
이에 따라 두산의 인적분할 신설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보통주권 및 종류주권(1우선주·신형 2우선주)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