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명품 브랜드와 손잡고 패딩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와 손잡은 명품 브랜드는 노비스와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등 해외 유명 패딩 브랜드다.
롯데는 먼저 노비스와 1년간의 협업 끝에 롯데백화점 단독 모델로 '임스'와 '팔로마' 패딩을 제작해 선보인다.
두 가지 제품은 앞부분은 짧고 뒷부분은 길어 엉덩이를 덮는 오버사이즈 숏패딩으로 기존에 노비스에서 판매하던 제품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
또 롯데쇼핑 40주년 창립행사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0장 한정으로 20%를 추가로 더 할인해준다.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과는 로고가 탈부착 가능한 패딩과 여성용 양털 무스탕을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파라점퍼스의 인기 상품 '고비' 패딩은 25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11일 본점 에비뉴엘에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 매장을 연 데 이어 25일에는 '옌키옌키'도 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패딩 스타일을 고려해 기존 브랜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