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경찰청, 송도에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출입문을 강제로 열 경우 경보가 울리는 '안심귀가 도어락'과 교통사고 현장의 영상 자료와 목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연결 CCTV' 등 4건이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이런 결과를 밝혔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로 국민 안전과 편익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개최됐다.
일반부 113건, 경찰부 89건 등 총 202건의 아이디어가 나온 가운데 교통 법규 위반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과 범인제압·유리파쇄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삼단봉 등 총 16건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과학치안'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과학기술과 치안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