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재감사 결과 2018년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기존 191억원에서 507억원으로 수정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의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의 2017년도 및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벌였다.
회사는 이날 사업보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재감사 결과 2018년 재무제표상 주당순손실을 기존 1천617원에서 4천446원으로, 바이오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을 223억원에서 322억원으로 수정했다.
기계장치와 생산설비 등 자산은 2천110억원에서 1천51억원으로 변경됐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