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골든블루는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국내 독점 수입·유통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그림버겐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벨기에 에일 맥주"라며 "1128년 수도원 지하창고에서 발효된 고품질 효모로 처음 빚어진 이래 9세기 동안 고유한 제조법을 지켜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림버겐은 최근 5년간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14%씩 판매가 성장하고 있다. 와인과 같이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과 유통계약을 맺고 '칼스버그'를 수입·유통해오고 있다.
칼스버그는 골든블루가 판매한 지 1년 만에 여름 판매량이 192% 상승하는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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