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7만9천4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005930](0.59%)도 동반 상승해 장중 한때는 52주 신고가(5만2천50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에 매출 6조8천388억원에 영업이익 4천726억원을 올렸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 평균(매출 6조2천153억원·영업이익 4천297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린 작년 동기(11조4천168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4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6조4천724억원) 대비 93%나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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