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재난의 위험을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5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주전파재난은 지구 대기권 밖에서 일어나는 전파에 의한 재난으로, 전파 교란을 통해 드론이나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장비의 오작동을 초래할 수 있다.
센터는 우주전파재난 발생 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희대와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우주전파재난 안전캠프', 항공·위성·방송 통신 종사자를 위한 '우주전파재난 관리 직무역량 향상 교육', 우주 환경 전문교육 희망자를 위한 '우주 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나뉜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주전파재난 홍보용 일반교재도 개발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주전파센터 홈페이지(https://spaceweather.rra.go.kr)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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