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24는 와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장 내에 주류 전문 매장을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인 결과 와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의 5∼9월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와인 전문 매장 도입과 지난 3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와인데이' 행사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2월 도입된 이마트24의 매장 내 주류전문매장은 현재 8백여개까지 늘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마트24는 연말을 앞두고 BC카드와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와인 매출이 가장 높은 날이 크리스마스이브와 12월 31일, 크리스마스 등 주로 연말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이달 31일까지 와인 90여종을 20∼40% 할인하고 BC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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