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은 29일 인천대교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약 165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진우산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사업 기간은 2020년 말까지며, 대상은 인천대교 및 연결 도로 21.34km 구간이다.
노후화된 시스템을 교체하고 기존 체계와 안정적으로 연동시키며 교통 수집·정보 제공·단속체계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영식 IoT부문장은 "입증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은 물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영역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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