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가 상상인그룹과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상상인그룹 상장사 주가들이 29일 장중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상상인증권[001290]은 전날보다 6.79% 떨어진 1천51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상상인[038540](-5.04%), 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1.89%)도 동반 하락했다.
앞서 이날 MBC 시사고발프로그램 PD수첩 관계자는 MBC 라디오에 출연해 "코링크PE의 핵심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아니라 유모 상상인그룹 회장이며 검찰이 유 회장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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